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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에 찾아오시는 조상님


1. 제사상에 미리 와 계신 조상님
어머니께서는 일찍 일어나시어 차례상 차리느라 바쁘게 일하고 계셨어요. 저도 덩달아 일찍 일어났어요.
어머니께서는 저에게 먼저 수행을 하라고 하셨어요. 청수 모시고 수행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신명님이 안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니께 “엄마! 아무리 찾아도 신명님이 안보여요”라고 말씀드렸어요.
어머니께서는 큰방에 준비중인 차례상 앞에 가서 눈을 감고 태을주를 읽어보라고 말씀하셨지요. 어머니께서 시키는 대로 큰방으로 가서 태을주를 읽었더니 신명님이 보였어요. 병풍이 쳐 있고 가운데 제사상이 놓여 있었는데, 신명님은 제사상 옆에 있는 빈자리에 미리 와서 앉아 계셨어요.
어머니께서는 제 옆에서 항상 수행을 함께 하시는 신명님이 저의 할아버지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이인제 (10세 대구지산도장)
 

2. 추석날 집에 오신 조상님들

1996년도 대학교 1학년 추석명절을 맞아 시골 할머니 댁에 갔습니다. 저의 친척들 대부분이 기독교를 신앙하는 터라 명절날 모이더라도 제사를 지내지 않았습니다. 예배로 제사를 대신하였지요.
 
증산도에 입도한 후 제사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에 추석 아침 친척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시간 내내 조상님께 죄송스러워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친척들이 찬송가를 부르고 성경책을 읽을 때 저는 후손이 되어서 조상님께 제사를 못 지내드려 너무나 죄송하다고, 이 못난 자손들을 용서해 달라고 마음속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중간에 각자 개인 기도시간이 있었습니다. 마침 분위기가 조용해졌기에 집중하여 속으로 태을주를 외울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태을주를 읽고 있는데 할아버지 세 분이 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순간 ‘저 분들이 우리 조상님들 이시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분은 마당에 서계셨고 또 한분은 마루에 서계셨고 나머지 한분은 안방으로 들어오셔서 앉으셨습니다. 안방으로 들어오신 분은 제가 어릴 때 돌아가신 할아버지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증조할아버지를 뵌 적은 없으나 마루에 서서 화를 내시는 분이 증조할아버지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증조할아버지는 방안에 앉아서 기도하는 친척들을 바라보시며 얼굴까지 붉어지시며 화를 내셨습니다.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제사를 안 지내는 후손들을 꾸짖는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당에 서계신 분은 고조할아버지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조할아버지는 마당에 서서 한숨을 쉬시고 혀끝을 차시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더니 잠시 후 대문으로 나가셨습니다. 그러자 증조할아버지께서 따라 나가셨고, 친할아버지는 좀 더 있다가 가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따라 나가는 모습 같았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친척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 저는 큰아버지께 이렇게 물어 보았습니다.
“증조할아버지의 생전 모습이 얼굴은 동그란 편이고 화를 잘 내시고 무서운 분이셨죠?”
맞다고 대답하시더군요. 그래서 또 물어보았습니다.
“고조할아버지는 인자하신 모습에 키도 크시고 풍채가 좋으시고 청색도포를 즐겨 입으셨구요?”
큰아버지께서는 제가 어떻게 그렇게도 딱 맞게 잘 아냐며 신기해하셨습니다.
 
이날 체험으로 명절이 되면 조상님들은 자손을 보기 위해 직접 찾아오신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제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기독교 집안이라 제사를 지내드리지 못해 너무도 죄송스러웠습니다.                                                                              박대순(28세)

3.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수행 중에 찾아오심  
어느 날 일요치성 때 추석을 맞아 조상님께 보은치성을 한다는 공고가 나왔습니다. 보은치성은 매우 정성스러웠고 저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날 밤 저는 여느 때와 같이 성도님들과 함께 정성수행을 시작했습니다. 항상 하던 것처럼 눈을 감고 주송을 하는데 뭔지 모를 따뜻한 공기가 저를 감싸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일시에 몸과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끼면서 무언가가 내 주위에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치 잠잘 때 누군가가 방에 들어오면 인기척을 느끼듯이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곧바로 할아버지인 걸 알아차렸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직감으로 할아버지란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할아버지를 부르면서 보고 싶다고 맘속으로 외쳤습니다. 그 순간 주송을 읽는 도중에 할아버지께서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분명히 눈을 감고 있는 상황인데 저를 쳐다보는 할아버지 모습이 너무도 생생하고 확실하게 보였습니다. 너무나 놀랐습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동시에 눈물이 한없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날 수행이 끝날 때까지 눈물이 너무 나와서 주송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 앞에 계신 할아버지 모습은 살아계실 때 집에서 늘 보아오던 그 모습 그대로, 늘 보던 옷을 입고 저를 마주 보고 앉으셔서는 웃음을 짓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수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마지막 태을주 주송으로 들어가는 순간 할아버지께서 저에게로 다가오시더니 저를 끌어 안으셨습니다. 그때 다시 한번 확실하다고 느꼈습니다. 왜냐면, 흔히 포옹할 때 상대방 가슴과 맞닿으면서 눌리는 느낌이 실제로 제 왼쪽 가슴에 그대로 전해져왔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태을주 송주가 끝나고 묵송의 시간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순간 할아버지께서 일어나시더니 제 머리를 쓰다듬으시며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눈을 떠라.” 그런데 저는 수행을 배울 때 눈을 뜨면 안 된다고 배웠기 때문에 속으로 혼자 생각했습니다. 눈을 뜨면 안 되는 것 아닌가 하고 말이예요. 그런데 제 생각을 아셨는지 할아버지께선 “괜찮다. 눈을 떠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살며시 눈을 떴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눈을 감았을 때 내내 보이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눈을 뜨고 나서도 그대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이건 정말 체험하지 않으신 분은 이 느낌을 모르실 거예요.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그때 체험이 떠올라 가슴이 저려오네요.
 
저는 지금 조상님께 너무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대한민국 이 땅에 태어난 것도 너무 감사드리고, 증산도를 만나게 된 것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박동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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